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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를 해서~수술 여부는 다음주에 재검해서 판단하자고 하네요에효~~자식이 많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들 둘인데 잠잠할 날이 없어요~ㅠ그건그렇고우리 큰아들 유아기때 이야기를 이어갈께요우리 아이는 아기때부터 무척 까다롭고 예민하고 늦되는 아이였어요걱정 되어 소아과에 물이보면 괜찮다고 하고~그래서 24개월때 소아정신과 개인병원 갔더니 검사하기에 이르다고 해서 기본 검진만 받고 왔어요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이건 아니다싶어 종합병원 소아정신과에 예약을 했어요예약날짜 며칠전 예정일에 맞지않게 둘째아이를 출산하였고 큰아이 예약을 미루려니 두달이상 기다리라고해서 그렇게 하면 내가 미칠거 같아서 그냥 진료를 받기로 했어요 그러던중 둘째아이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고~ㅠ2002년 6월에 태어난 둘째아이 출산했을때 신생아 로타바이러스때문에 아기들이 많이 사망했었거든요그런데 월드컵열기로 뉴스에 나오기는했어도 사람들은 몰랐죠~ㅠ하여튼 그러중에 큰아이 30개월때 진료받고 일단 자폐는 아니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종합검사를 예약했어요검사결과 경계성 adhd, 언어발달지연으로 인한 폭력성을 지닌 아이로 결과가 나왔어그때 당시만해도 36개월 이상은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고하여 39개월부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저는 둘째아이의 생사가 불확실한 상황에 큰아이 진단까지 너무나 힘들었어요계속 힘들게 지내다가 큰아이 치료 시작할때 저도 이런저런 검사를 받고 심한 우울증,대인기피증,불면증,식이장애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울증,불면증,폭식증 치료를 받고있어요서론이 길어졌네요30개월에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받기엔 너무 어리다고 하고저도 출산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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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됐었기때문에 몸 추스리고 39개월부터 언어치료,놀이치료 시작했는데 아이 아빠는 병원 다니며 치료 받는거에 부정적이였어요어린아이가 늦될수도 있지 예민하게 받아들고 유난을 떤다고 싫어했었죠그리고 치료비도 문제였어요16년전에도 치료비가 10분에 만원이였거든요바우쳐 그런거 없었고~어쨋든 제가 고집 부려서 치료는 계속 받았어요결혼전 모아놨던 돈이랑 친정부모님 도움으로~~ㅠ그당시 시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두번의 뇌수술,중환자실에서 4개월 일반병동,한방병원 등 병원생활만 2년을 넘게 하셔서 저희가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였어요그 와중에 우리 두아들도 모세기관지염,천식,장염,뇌수막염 등등으로 계속 병원 생활 했었구요그 시기를 어떻게 견뎠는지 지금도 아찔하네요이런저런 힘든일이 겹쳐서 힘든데다가 큰아이 문제까지 있으니 정말 죽을맛이였죠~ㅠ그러니 남편도 더 예민해지니 아이한테 다정하게 대해주질 않았어요아이가 하루종일 소리지르고 던지고 넘어가게 울고 보채니깐 미치려고 하더군요러던 어느날 큰아이가 그날따라 더 심하게 징징거리깐 혼내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아이는 처음 보는 아빠의 무서운 모습에 놀랬는지 더 심하게 소리를 지르고 우니깐 아이아빠가 아이를 꼭 안으며 제발 그만하라고 다그쳤어요그랬더니 아이가 무서울정도로 뒤로 넘어가며 발작하듯이 난리를 치니 아이아빠가 ‘이 자식 정신병원에 입원시켜~’라고 소리 지르고 집을 나갔어요전 아이를 진정시키고 끌어 안고 울었어요그땐 정말이지 같이 죽고싶었어요이건 하나의 사건이였고 우리부부는 큰아이때문에 자주 부딪혔고 남편은 밖으로 겉돌고 저는 아이와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어 이혼까지 생각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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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서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남편에게 나와 이혼을 하던 아니면 아이 다니는 병원에 같이 가서 아이의 정확한 상태를 전문가에게 듣고 우리 가족문제에 대해 다같이 가족치료를 받던 둘 중에 하나 하자고 했어요그리고 그때부터 우리는 같이 병원을 다녔고 남편은 아이치료에 최선을 다 하기 시작했어여기까지는 우리 가정사 중심이였고다음부턴 우리아이의 증상,사건 중심으로 이야기 해볼께요거의 1년전쯤이었던 것 같아요.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윗층에 인터폰을 했더니 단번에 본인들이 아니라고 노발 대발 하더군요.그리고 잠시 후, 벨소리가 들리고서 갑자기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 깜짝 놀라서 인터폰으로 확인하니 윗층분들이 내려와 있더군요.전 황당해서 남편을 바라보고, 남편 역시 어처구니 없어 하더군요.남편이 밖으로 나가자 윗층 남자 분이 갑자기 동네 사람들 다 들으라는 식으로 복도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군요.다급한 마음에 저역시 밖으로 나가자 ‘이게 뭐야?’ 남편은 가만히 서있고, 윗층 분 혼자서 저만치 떨어져서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뭐지? 저 사람은?’저희부부보다 20살 정도 많아보이는 윗층분들에게 남편은, 일단 화를 참고서 조용히 말씀하시라고 권하더군요.그러니 그제야 목소리를 줄이고서 남편한테 할 말이 있다며 본인 집으로 가자고 하더군요.전 걱정되었지만 남편은 걱정말라며 대화로 풀겠다며 윗층분들과 함께 윗층집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고 대략 20분 후…집으로 내려온 남편은 고개를 저으며”야~ 생각보다 심하다.”헛웃음을 짓더군요.전 궁금해서 물어봤죠. 무슨 일이냐고?그러자 남편 왈…”말이 통하지가 않아…”남편의 말은 대충 이랬습니다.본인들은 조용하다. 그런데 집이 잘못 지어진거다.본인 집에는 본인 부부 둘, 20대 중반 백수 아들 하나인데 시끄러울 일이 뭐가 있냐?그리고 백 아들( 본인들이 본인 아들한테 계속해서 그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은 걸음 걸이가 조금 심하긴 하나 키도 작고 마른 사람이 쿵쿵 거려봤자 얼마나 그러겠냐? 분명 오해한거다.그리고 손녀, 가끔 오긴 하지만 정말 가끔이다. 일주일에 한번? 두번?아무래도 당신들이 예민한 것 같다. 아니면 본인집이 아니라 다른 집이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